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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연천 재인폭포 출렁다리(2025.08.30)

137회 기술사 필기시험이 끝나고모처럼 돌아온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성경읽기와 뉴스 2배속밀린 빨래를 하고, 청소한다고 부산을 떨었더니시간이 벌써 9시10분 입니다. 가야합니다.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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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베개용암 출렁다리 촬영을 끝내고

작년 8월에 찾았던 재인폭포 출렁다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베개용암 출렁다리가 위치한 곳은 한탄강의 하류부이고, 재인폭포는 그 상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이동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폭포 옆에 위치한 출렁다리를 보겠다고 비가 오는 날 임에도 불구하고

비 속에서 교량을 확인하던 곳이라 아쉬움이 많았던 곳이기도 했기에

 

온김에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은 김에 촬영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탐방로에 들어서려는데, 입구에서 안내하시는 분께서

'입장권을 끊고 오시면 됩니다.' 라고 하십니다.

엥? 입장권?  작년엔 안 받더니 갑자기?

 

작년에도 매표소가 있긴 했는데, 무료로 운영되다가 올해 4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입장권을 결제하면 지역상품권 3,000원을 지급합니다.

(과연 내가 쓸 일이 있을까?)

 

입구에서 입장권을 제시하고 입장하면, 큰 꽃밭 광장이 나옵니다.

이 번에는 꽃밭 광장에서 출발하는 탐방로를 통해 재인폭포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갑자기 커다란 잔디밭이 나옵니다.

축구장 만큼 큽니다.

 

 

재인폭포와 출렁다리, 하부에 관람데크가 보입니다.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별다른 설명없이 사진만 수록하겠습니다.

 


https://youtu.be/iw-Wbnbvi78?si=xTcfuoQF4Q9UzoZ_


이상, (다시 찾은) 연천 재인폭포 출렁다리 투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영상으로 촬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어딜 가더라도 맛집 투어를 안하는데, 유독 이 곳 연천에 가면 꼭 가보라고 하는 곳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망향비빔국수

 

궁평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측면에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5사단 부대를 직접 본 건 처음입니다. (군사보안 일래나?)

 

오전 11시35분, 식당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타이틀 메뉴를 주문하고

왠만해서는 주문하지 않는 사이드메뉴까지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나온 비빔국수

김치비빔국수...인가?

길죽하게 찢은 김치가 1/3, 뻘건 양념이 1/3, 굵은 면이 1/3

 

만두는 늘상 보던 모양인데,

 

이게 망향비빔국수?!!!

이제까지 먹어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빔양념과 길게 찢은 김치

국수 한 젓가락 들면 김치가 두 세 조각 같이 들려 올라오는 ...

 

식당 안의 사람들은 맛있게도 드십니다.

 

갱상도에서 오래 살다 보니

갱기도 지역 음식이 특이하게 느껴집니다.

김치가 너무 많아서, 완벽하게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시원하이 비빔밀면 한 그릇 땡기믄 좋겠구만,

(김치)비빔국수로는 망향(望鄕)을 달랠 수 없었나 봅니다.

 

(김치)비빔국수 잘 먹고 복귀했습니다.


 

ENFJ : 이래서 제가 맛집 투어를 안합니다.

 

INFJ : 참~ 밸나다 밸나. 맛집인데 맛있게 묵으믄 되지. 먼 말이 많노?

 

ENFJ : 입에 안맞는데 우야노? 니는 입에 맞드나?

 

INFJ : 맛집이믄 믿고 묵는기재. 김치가 많니, 특이하니, 망향을 달래니 마니..

 

ENFJ : 담부턴 맛집 안가.

 

INFJ : 사내자슥이 삐지기는...맛있게 묵읐다카믄 될낀데...

 

ENFJ : 솔직해야 될거 아이가

 

INFJ : 니는 여기 오는 사람들, '구독과 좋아요.' 안 받을끼가?

 

ENFJ : 어. 안받아도 된다. 그게 먼 상관이고?

 

INFJ : 이래 세상 물정을 모른다 카이~

경기도 연천에 최근에 개통된 출렁다리인 '베개용암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30-23

 

베개용암?

이제는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한 AI에게 물어봤습니다.

GEMINI의 답변

음...그렇구나.

베개용암은 앞에 붙은 네이밍일뿐

더이상 신경 안쓰고 출렁다리에만 집중합니다.

 

지난주에 가려고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비가 내려서 되돌아 왔었습니다.

(오늘도 비오믄 우짤라고? 그냥 집에 있지. 만다고 자꾸 돌아댕기샀노?)

 

토요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일찍 가보려고 서둘렀습니다.

퀴퀴한 냄새의 근원, 지하주차장

날씨가 살짝 흐립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비쳤다가 가렸다가를 반복하는 날씨입니다.

자유로를 타고 이동합니다.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네비게이션이 안내합니다.

 

연천에 거의 도착할 즈음

차량속도 구간단속 지점이 나옵니다.

이 정도에 등장하는 교량이 있습니다. 동이대교(사장교)

(참 지치지도 않고 꾸준하게 설명하네, 그만 듣고 싶어.)

 

아침 일찍 차량이 많지 않아서 예정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74.4km 제법 달려왔군요.

 

연천에서도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습니다. 제 차량만 덩그러니...

에어컨이 가동중인 화장실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차 바꿀때 안됐나?

주차장에서도 주탑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주탑? 그게 먼데? 니만 보이는거 아이가?)

(밑에 사진 잘 봐봐바. 비닐하우스 위로 솟은 주탑 안보이나? 설명하지 말래매?)

(요즘 좀 살만한가배? 마이 컸다?)

 

출렁다리 초입부가 보입니다.

도로에 아스팔트로 포장도 잘되어 있고, 차선도색도 되어 있지만

차량진입은 불가합니다.

 

 

교량 초입부의 광장 쉼터입니다.

보도포장 후에 모래를 포설해 놓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아직 표면에 모래가 남아있습니다.

 

교량의 측면부입니다.

멀리서 주탑 보일때부터 이 교량은 '보도 현수교'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가 아니란 말야?

 

맞아. 그런데 교량 형식 분류 상 '현수교'라는 얘기야

 

그게 먼데? 내가 그런것도 알아야 돼? 대한민국 출렁다리 너무 빡세~

내가 현수교도 알아야 돼?

몰라도 상관없죠.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종합안내도
교량 설명판

작년 가을에 공사를 마쳤군요.

개통은 2025년12월이었다고 하는데, 개통 후 아직 1년이 안된 교량입니다.

우왕~ 새삥이네~

 

연장 300m로 국내 출렁다리로는 긴 편입니다.

교폭이 1.5m 라서 성인 두 사람이 나란히 걸으면 꽉 차는 폭입니다.

교량 상판 바닥재는 스틸그레이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려도 그레이팅 사이로 빠지지 않도록, 트러스 망 형태의 그레이팅 입니다.

강으로 빠지지 않을 뿐, 충격 흡수가 안되서 핸드폰 찍힘, 액정파손은 더 심하게 발생할겁니다.

 

좌측 측면 케이블은 2열

 

우측 측면 케이블도 2열입니다.

 

 

두 개의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주변의 뻥 뚤린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탄강의 하류부

 

주탑에 연결된 주케이블과 상판을 연결한 행어케이블이 살짝 사선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케이블은 양측 2열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탄강 아우라지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합류점을 '아우라지'라고 합니다.

 

합류점 위에 보이는 구조물은

오래된 교량의 상부가 철거되고 남은 교각부 입니다.

 

며칠 비가와서 강의 수량이 많이 늘었네요.

 

중간지점의 전망대

 

주케이블과 행어 케이블을 연결하는 2열 케이블 밴드입니다.

 

행어 케이블은 상판의 측면 케이블 가이드와 연결됩니다.

 

종점부 주탑입니다.

 

종점부 주탑에도 전망대가 있으며, 계단을 통해 상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교량 종점부에 거의 다 왔습니다.

 

우측면 케이블 앵커리지

 

좌측면 케이블 앵커리지

 

좌측 주케이블 앵커리지

 

종점부 주케이블과 측면케이블 앵커리지

 

교량상판 각 세그먼트 마다 행어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탑은 강재로 제작된 강재주탑입니다.

기초부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고, 그 콘크리트 기초부 상단에 강재주탑이 세워진 형식입니다.

 

주케이블이 주탑을 관통하거나 상부에 걸친 형태가 아닌 힌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탄강 하류의 낙차보

 

출렁다리를 다 보고 나서 주차장 이동중

주차장 옆에 붙은 공사 안내판

 

주차장 진입하는 도로가 차량 한 대가 지나갈 정도로 좁았는데, 도로개설을 하려나 봅니다.

(대한민국은 공사중)

 

주차장에 진입하는 도로폭은 차량 두 대가 교행하기엔 좁은 도로입니다.

 

주차장 옆에 핀 무궁화

 

꽃 사진 안찍는데, 

이 날 왠지 찍어야 할거 같아서 촬영했습니다.

 

연천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투어는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군데를 가봤지만 출렁다리는 언제봐도 좋습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https://youtu.be/Y7Tm50hp2XQ?si=CaDRFbqFYvajhwS-

 


 

감사합니다.

4월과 5월을 얼룩지게 했었던 방재교육

교육만 받는다고 해서 방재전문인력이 되는건 아닙니다.

 

지난 6/20(토) 에 있었던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통과해야 합니다.

 

객관식 5지선다 형

기술사의 서술형 문제만 풀다가 객관식이라 카니, 솔직히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객관식이 이렇게나 어렵다니...

 

비오는 6/20 토요일 아침

시험은 오후 1시에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집니다.

 

비오는데, 날도 습한데, 거리도 엄청 멀어서 1시간 40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교실은 어찌나 더운지.

 

문제를 접하는데, 자연재해대책법 ㅇㅇ조 에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

각종 법령 문제가 절반 이상이 되는듯 했습니다.

 

짜증이 났습니다.

비오고, 교실은 덥고, 나는 전혀 관심도 없는 문제를 읽어내려가며 답을 체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30년만에 잡아보는 컴터용 수성사인펜 던져버리고 교실을 나가버리고 싶더군요.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 언행이고 행동입니다.

올바르지 않았었어요.

고생하며 수업을 들었는데, 매일 야근으로 이어져 공부시간이 부족했는데.

그걸 짜증으로 내색을 했으니 잘될리가 없죠.

 

시원하게 부랍격했습니다.

 

기술사 필기시험도 부랍격, 방재인증시험도 부랍격

참 쉬운게 없네요.

습한 날씨의 광주

도시철도 현장조사를 위해 광주에서 이틀되던 아침

공동도급사의 이사님과 같이 현장을 돌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

 

'아~ 오늘 발표날이지?!!!'

역시나 부랍격

 

한 여름에 또 시험 봐야 하네요.

3교시 이후부터는 눈이 침침해져서 집중도 잘 안되던데...

(기술사 자격은 젊을 때 취득해야 합니다.)


그만하고 때려칠까?

 

그래!!! 뭐한다고...이 고생을 하노?

강의 찍는다고 내도록 뭣을 준비해샀드만, 야근도 하고, 방재교육도 받고

만다고...기술사를 또 하고 있노?

 

아이다. 한다카믄 하는기지. 


인자는 부끄러버서 더 이상 말도 못하겠습니다.

기술사 면접시험 접수는 잘하셨나요?

면접준비 두 번째 영상 요약은 저의 첫 면점 경험담 입니다.

저는 면접을 4번 봤습니다. 그 중 첫 면접의 얘기이므로, 저에게도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었습니다.

https://youtu.be/w6F2eILvjno?si=YJQVkWnSq0uEFHZw

 

내용은 이전에 올렸던 티스토리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더해진 내용도 있고, 축약된 내용도 있습니다.

https://bleu4078.tistory.com/53

 

나의 기술사 첫 면접(2023.11.19)

(필기 합격 전에는) 그렇게 기대하고 바라던 시간이(필기 합격 후) 덜컥 와버렸습니다.그러나 그렇게 유쾌하거나 즐겁지 않습니다.처음 뵙는 분들 앞에서 토목구조에 관한 사항을 질문 받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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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eu4078.tistory.com/54

 

나의 기술사 첫 면접(2023.11.19) 두 번째 이야기

면접장 안에 들어가 인사를 크게 하고는방 내부를 아주 번개 같이 스캔했습니다. 앉아 계신 면접위원 세 분, 길다란 테이블, 그 위에 놓여진 질문노트(?)와 채점표그리고 타이머사진을 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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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장 도착

자양동에 위치한 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 국가자격시험장에서 면접시험을 봤습니다.

면접자들은 1층에서 잠깐 대기 후 5층에 위치한 OT교실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2. 면접시험

OT를 마치면 비번호 1번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지하에 위치한 면접장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자신의 번호 차례가 되면, 면접 방 문을 노크하고 들어갑니다.

인사를 하고는 면접위원들을 대면한 자리에서 면접시험이 이뤄집니다.

면접 질문은 위의 티스토리 '나의 기술사 첫 면접(2023.11.19) 두 번째 이야기'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질문은 크게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① 위원님이 준비한 문제 (콘크리트, 강구조, 교량실무, 구조해석 실무 등)

 ② 이력카드에 기재된 자신의 경력과 실무에 관한 질문

 ③ 최근의 사고사례

 ④ 설계기준과 기술사로서의 관점

 

저는 위의 유형을 모두 질문 받았고, 그 중 실수라고 생각된 것이 

'처음 듣습니다.' 라는 답변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술사로서 모르는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좋아보이지 않음은 당연했었을겁니다.

 

그 질문 이후, 답변이 꼬이기 시작해서 타이머가 울려도 공격적인 질문이 계속 이어졌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인사 후 방을 나오는데, 너무 허탈했습니다.

 

아는 것을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답변은 가능한 3초 이내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답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머리를 긁적이거나 고개를 크게 돌리는 행동, 지나치게 큰 제스쳐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면접에서는 많이 아는 사람보다, 질문을 정확히 듣고 책임 있게 답하는 사람이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3. 결론

첫 면접이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고,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기술사 면접시험은 필기시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면 질문을 통해 확인하고,

기술사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는지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첫 면접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처음 겪는 상황에 아는 것도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상황을 마음속에 새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모의면접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상도 반드시 찍으셔서, 자신이 면접시의 자세와 말투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두 번째 면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최종합격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술사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후 면접 준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6SPEunzz57A?si=lkPgCD52xydK57VS

 

1. 필기시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고생이 이제 보답 받는 시간이 왔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그 기쁨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한 달 여 후에 면접시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독학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에 면접시험도 어렵게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면접시험을 4번이나 봤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되지 마시길 바라면서 영상을 남깁니다.


 

2. 응시자격서류 제출

필기합격 발표 후에는 응시자격서류를 제출해야 필기합격자가 됩니다.

그 전까지는 필기합격(예정)자 입니다.

응시자격서류는 Q-NET 공지사항 맨 위에 항상 올라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력이 다양하고, 경력 또한 다양하기에 응시자격서류도 다양합니다.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지 마시고, AI에게 묻지 마시고, 공단에 직접 연락하셔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해당 서류를 제출해서 자격을 확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필기합격(예정)자 → 응시자격서류 제출 → (공단에서) 경력확인 → 필기합격자


 

3. 면접시험 접수

필기합격 후 5일 정도 지나면 면접시험 접수를 하게 됩니다.

이 때, 면접 일자가 지정됩니다. 종목마다 면접 일자가 다릅니다.

시간대는 오전10:00 , 오후12:30, 오후14:00, 오후15:30 이 있습니다.

해당되는 시간대에 접수하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력카드 작성이 있는데요.

완벽히 작성하려고 하지마시고, ㅇㅇㅇ 같은 문자만 넣어서 기재하고 접수하세요.

접수 후에 며칠동안 수정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완벽히 작성하시면 됩니다.

 

접수기간에는 빠르게 접수하세요.


 

4. 면접준비

① 자기소개(1분) 준비하세요.

면접위원 분들은 여러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자기소개를 통해서 본인의 경력, 주된 업무, 기술사 도전이유 및 

향후 기술사가 되어서의 포부 등을 준비하세요.

차분하게 1분동안 말할 수 있게 정리해보세요.

 

② 이력카드 작성에 신중을 기하세요.

본인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업무를 기재하세요.

면접위원 분들이 별도로 문제를 준비해 옵니다. 어떤 질문을 할 지 몰라요.

그에 답변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이력카드에 기재된 내용을 물어보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이력카드는 자신이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업무를 기재할 것. 이게 가장 중요해요.

 

③ 필기준비할 때의 서브노트를 말로 바꾸세요.

면접은 구술시험이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말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혹, 앞에 놓여진 A4용지에 오일러 정리 또는 운동방정식을 적어보라고 하긴 하지만 극히 드물어요.

서브노트의 내용을 말로 준비하세요.

 

④ 최근 사고사례와 설계기준 기본 흐름을 확인하세요.

교량의 역사는 붕괴의 역사, 건축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고사례를 통해서 인간은 계속 기술발전을 한 단계 거듭해 나갑니다.

사고를 당하신 분들에겐 정말 죄송한 얘기이지만, 사고가 나지 않게 예방함과 대책마련도 중요합니다.

 

설계기준 변경사항도 꼭 숙지해서 가세요.

 

⑤ 모르는 질문에 대한 태도

기술사가 만능은 아닙니다. 모르는 문제 분명, 나오게 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두 번 이상 모른다고 하면, 준비가 덜 된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할 방안이 무엇인지

순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 어떻게 하라고?)

절대, 머리를 긁거나 좌우를 살피면서 당황하는 모습 보이지 마세요.

준비 안된 사람으로 보입니다.

 

아는 만큼 솔직하게 답변하시고, 대응방안 등은 순발력 있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완벽한 면접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기술사이면서 검증을 받으러 왔다.고 마음 먹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필기합격을 했다는 것은 이미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버티며 걸어왔다는 뜻입니다.

면접은 또 다른 문 입니다.

누구에게나 이를 수 있는 문이 아니기에 그만큼 특별합니다.

 

그 특별함은 여러분 자신의 증명으로만 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했는걸요.

 

다음시간에는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39회 기술사 필기시험도 끝났고, 방재교육도 끝난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출동 준비를 합니다.

(또 어데 갈라꼬?)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산163

 

경기도에서의 출렁다리는 포천이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출렁다리를 확인하다가

운악산 출렁다리를 알게됐습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지어진 교량이라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언제나처럼 출발은 지하주차장에서...

왜 지하에는 이상한 냄새가 계속 나는지...차 안에서도 그 냄새가 납니다. (세차 좀 해~)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동거리 90km가 넘는데도, 마냥 즐겁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한참을 달렸습니다.

 

운악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운악산 공영주차장 입구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 진입하니, 정산소 안에 아주머니 한 분이 주차요금은 선불이라고 하십니다.

경차, 소형, 대형 등 현금으로만 정산을 하십니다. (카드 안됨...요즘 세상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에 오르려니 

등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등산복 안입은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ㅋㅋㅋ

(제 목적은 산 정상이 아닙니다.)

 

차도 우측변에 스크린포장된 보행로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저도 초행이라 이정표 봐가면서, 주변 경치에 어울려 산을 오릅니다.

 

곧 나온 가평9경의 안내판

 

운악산 초입에 '119 의용소방대'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유니폼을 입으신 여성 두 분께서

'안전 산행 하세요.' 하면서 제게 인사를 건네십니다.

'네~ 수고하세요.'

 

산행중 위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분들이 자원봉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이 그렇게나 험하다는 말인가?)

 

백년폭포를 알리는 안내판

 

한참 오르막을 가다가 만난 라멘교인지 박스교인지 알 수 없는 소교량

산 중 계곡에 위치한 교량 상류부는 유수에 의해 내려온 돌과 유송잡물에 의해 지저분하게

막혀 제대로된 통수단면이 안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 교량은 그나마 낫군요.

우측 날개벽은 기초부가 세굴된 모양입니다.

이런 날개벽을 보면 불쌍해 보입니다. (뭐라카노?)

 

20여분을 오르다보니 이정표가 나옵니다.

출렁다리 입구 입니다.

 

 

어?!!! 데크계단이...

아니 이렇게나 길게 계단이 늘어서 있는...

 

언제 다 올라가노?!!!

 

100 / 418 

설마 418 계단 중에 100 계단 째에 붙은건 .... 맞네요.

 

꾸엑~

200 / 418

 

오늘이 내 생애 가장 젊은날

맞는 말인데, 감악산 이후 이렇게 많은 데크계단은 오랜만이야.

 

이제 300계단

 

오늘도 기대가 된다

뭐라카노...오르다가 내가 뒈질거 같은 계단이여.

 

계단을 한참 오르면

길게 늘어선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우왕~ 418 계단

인자 다 왔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색상의 명판

 

 

자~ 이제 건너볼까요~

 

교량 시점 (진행방향) 좌측의 앵커리지

2열 케이블이 힌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측의 앵커리지

 

케이블 주탑입니다.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좌, 우측 각 4열 케이블이 주탑에 고정되고

앵커리지로 2열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측 주탑 측면에 교량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좌측4열, 우측4열

케이블 가이드는 3미터 간격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산악교량은 악천후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운악산 출렁다리(보도현수교)는 산악 기후에 맞게끔

상판은 그레이팅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점 -> 종점 방향
종점 -> 시점 방향

종점으로 이동하는 동안

출렁거림이 아예 없습니다.

저 혼자 건너서 그런듯 한데, 50여명이 동시에 건너도 출렁임이 없을듯한 느낌입니다.

(뭐고? 50명이 몇 ton인줄 아나?... 갈수록 뻥이 늘어가네)

 

종점부에 위치한 안내소

 

안내소 옆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종점부에는 눈썹바위와 입구의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대로 갈 순 없죠.

역방향으로 다시 갑니다.

 

아까는 안보였던, 주케이블에 수직으로 늘어진 행어가 보입니다.

행어가 별게 아닌거 같아도

중앙부 처짐에 의해 현수선을 이룬 케이블을 주탑에 연결하면

시점과 종점부는 보도 진입 경사가 상당히 급하게 되어 보행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지점에 가깝게 교량상판을 수평으로 유지하게 하고 주케이블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행어가 이럴때 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뭔 소리야? 이런 설명 하지마. 안 듣고 싶어)

 

앵커리지와 교대부에는

볼록 솟은 캡이 있는데, 이는 지지력 확보를 위해 설치한 앵커 또는 소구경 말뚝 상단을 덮은 캡인듯 합니다.

 

교량 종점 -> 시점 방향으로의 진행 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종점부에서 하산을 위해 산길을 내려갑니다.

 

산세가 험해서

종점부의 하산은 경사가 심하고, 목계단의 높이가 제각각입니다.

 

아동을 동반한 산행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혈기 넘치는 청소년이라면 모를까

가족 동반 출렁다리 투어는 교량 시점부로 이르는 데크 계단을 이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5월의 끝자락인데도 하산 길에 더워서

옆에 있는 계곡물에 세수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선 안돼~ 아름다운 강산을 오염시키고 그렇게 해서는 안돼~)

 

하산 후에 주차장으로 이르는 길

땀이 한바가지 입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사전투표를 하러 갑니다.

오늘 운행 거리는 173.5km

 

기술사 시험과 방재교육에 찌든 5월을 씻어내는 출렁다리 투어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포천 투어부터 시작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습니다.

https://youtu.be/rY5ypMitPMU?si=Ro-nequ1w99C1Tef

 

부족한 식은 조건식으로 채운다


1. 강의 한줄 요약

부정정 축부재는 평형식만으로 풀리지 않는 구조를 변형 조건으로 풀어내는 문제입니다.


2. 이전 강의와 연결

12강에서는 복합부재를 다뤘습니다.

복합부재의 핵심은 다음 두 가지였습니다.

1. 변형은 같다.
2. 힘은 나뉜다.

13강에서는 이 개념이 한 단계 확장됩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두 부재가 같이 변형하는 문제가 아니라,
평형방정식만으로는 반력을 구할 수 없는 구조를 다룹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변형 조건입니다.

즉,

평형으로 안 풀리면,
변형으로 푼다.

3. 핵심 개념 3개

 

① 평형조건

부정정 축부재도 기본은 평형입니다.

ΣF = 0

예를 들어 양단이 고정된 축부재에 하중 P가 작용하면,

R_A + R_B = P

가 됩니다.

하지만 미지수는 R_A, R_B 두 개입니다.
식은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평형식만으로는 풀 수 없습니다.


② 변형 조건

양단이 고정되어 있다면 전체 길이 변화는 발생할 수 없습니다.

ΔL_total = 0

또는

ε_total = 0

이 조건이 부족한 식을 채워줍니다.


③ 축변형식

각 구간의 변형은 10강에서 배운 축변형식으로 계산합니다.

ΔL = PL / AE

부정정 문제에서는 이 식을 구간별로 적용한 뒤,
전체 변형 조건에 넣어 반력을 구합니다.


4. 기출 키워드

  • 부정정 축부재
  • 양단 고정
  • 반력 계산
  • 변형 조건
  • 적합조건
  • ΔL_total = 0
  • 온도응력
  • 간극 문제
  • gap
  • 접촉 전 / 접촉 후
  • 평형 + 변형조건

5. 이번 강의 포인트

이번 강의의 핵심은 다음 문장입니다.

부족한 식은 조건식으로 채운다.

부정정 축부재 문제는 다음 순서로 접근합니다.


Step 1. 평형조건 작성

ΣF = 0

예)

R_A + R_B = P

Step 2. 변형 조건 확인

양단 고정이면 전체 변형은 0입니다.

ΔL_total = 0

Step 3. 축변형식 적용

각 구간에 대해 다음 식을 적용합니다.

ΔL = PL / AE

Step 4. 조건식에 대입

늘어나려는 변형과 줄어드는 변형의 합이 0이 되도록 식을 세웁니다.

ΣΔL = 0

Step 5. 반력 또는 응력 계산

평형식과 변형 조건식을 함께 풀어 반력, 내부력, 응력을 구합니다.


6. 유튜브 삽입

📺 재료역학 제13강 | 부정정 축부재

평형으로 안 풀리면, 변형으로 푼다

https://youtu.be/FKEbXg_oOcs?si=YypigIZKt811lrQQ

 

 

 


7. 영상 스크립트 일부

이번 시간에는 부정정 축부재를 공부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힘의 평형만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문제는 평형식만으로는 풀리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를 부정정 문제라고 합니다.

이때는 변형 조건을 추가하여 풉니다.


기본 개념

정정 구조는 평형식만으로 풀 수 있습니다.

정정
→ 평형식만으로 해결

하지만 부정정 구조는 평형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부정정
→ 평형식 + 변형 조건

미지수보다 식이 부족하면 부정정입니다.

부족한 식은 변형 조건으로 보충합니다.


13강 삽도

① 부정정 축부재 기본형

이미지 삽입 위치 1
파일명 예시: 부정정_축부재_기본형_도면.png

설명 문구:

양단이 고정된 축부재입니다.

중앙에 하중 P가 작용하면 왼쪽 반력 R_A, 오른쪽 반력 R_B가 발생합니다.

평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R_A + R_B = P

하지만 미지수가 두 개이므로 평형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변형 조건을 추가해야 합니다.

ΔL_total = 0

② 부정정 축부재 온도응력

이미지 삽입 위치 2
파일명 예시: 부정정_축부재_온도응력_설명.png

설명 문구:

온도가 증가하면 부재는 자유롭게 늘어나려 합니다.

ΔL_T = αΔT L

하지만 양단이 고정되어 있으면 이동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유팽창이 구속되고, 내부에 온도응력이 발생합니다.

αΔT L + σL / E = 0

정리하면,

σ = -EαΔT

즉, 늘어나려는 변형이 막히면 압축응력이 발생합니다.


③ 부정정 축부재 간극 문제

이미지 삽입 위치 3
파일명 예시: 부정정_축부재_간극_문제.png

설명 문구:

간극 문제는 반드시 접촉 전과 접촉 후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먼저 자유변형을 계산합니다.

ΔL_free = αΔT L

그다음 간극 g와 비교합니다.

ΔL_free ≤ g
→ 접촉하지 않음
→ 응력 없음
ΔL_free > g
→ 접촉 후 구속
→ 응력 발생

즉, gap 문제의 핵심은 다음입니다.

접촉 전 / 접촉 후를 구분한다.

예제 흐름

양단이 고정된 축부재 중앙에 하중 P가 작용한다고 가정합니다.

먼저 평형식을 씁니다.

R_A + R_B = P

하지만 이 식 하나로는 R_A와 R_B를 모두 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변형 조건을 추가합니다.

ΔL_total = 0

각 구간의 변형은 다음 식으로 계산합니다.

ΔL = PL / AE

왼쪽 구간의 변형과 오른쪽 구간의 변형을 합하여 전체 변형이 0이 되도록 합니다.

ΣΔL = 0

이제 평형식과 변형 조건식을 함께 풀면 반력을 구할 수 있습니다.


8. 다음 강의 예고

다음 14강에서는 축부재 종합 문제를 다룹니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하나로 묶습니다.

1. 축변형
2. 온도응력
3. 복합부재
4. 부정정 축부재
5. 간극 문제

14강의 핵심은 다음 문장입니다.

공식이 아니라 절차로 푼다.

INFJ: 간만에 강의 하나 올리네. 방재교육 끝났는데, 너무 느슨한거 아이가?

 

ENFJ: 어. 교육 끝나서 한가해지나 싶었는데, 방재인증시험이 남았다.

 

INFJ: 시험도 치나? 교육 수료하믄 끝. 아이가?

 

ENFJ: 할거는 많고, 늘 시간에 쫓기네.

 

INFJ: 슬슬 강의 접을라꼬...시동거는거 아이가?

 

ENFJ: 뭐라카노? 내가 그래 보이나? 

 

INFJ: 아이믄 말고...


ENFJ:
축부재도 부정정구조가 있으니, 꼭 읽어봐래이~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변형은 같고, 힘은 나뉜다


1. 강의 한줄 요약

복합부재는 서로 다른 재료가 함께 거동할 때, 변형은 같고 하중은 강성 비율로 나누어지는 부재입니다.


2. 이전 강의와 연결

11강에서는 온도응력을 다뤘습니다.

온도가 변하면 부재는 자유롭게 늘어나거나 줄어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양단이 고정되어 있거나 움직임이 제한되면 응력이 발생합니다.

이번 12강에서는 이 개념이 조금 확장됩니다.

서로 다른 재료가 붙어 있으면 각 재료의 성질은 다르지만,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즉,

붙어 있으면 변형은 같고, 힘은 나뉩니다.


3. 핵심 개념 3개

① 변형 적합

두 부재가 함께 붙어 있으면 따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두 부재의 변형량은 같습니다.

ΔL_A = ΔL_B

② 힘의 평형

전체 하중은 각 부재가 부담하는 하중의 합입니다.

P = P_A + P_B

③ 강성 비율

하중은 각 부재의 강성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P_A : P_B = A_AE_A : A_BE_B

강성이 큰 부재가 더 많은 하중을 부담합니다.


4. 기출 키워드

  • 복합부재
  • Composite Bar
  • 변형 적합조건
  • 힘의 평형조건
  • 강성비
  • EA
  • 강재와 알루미늄
  • 강재와 콘크리트
  • 하중 분담
  • 부정정 축부재 연결

5. 이번 강의 포인트

이번 강의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변형은 같고, 힘은 나뉜다.

복합부재 문제는 공식 암기가 아니라 관계식을 세우는 문제입니다.

먼저 변형 적합조건을 씁니다.

ΔL_A = ΔL_B

그리고 힘의 평형조건을 씁니다.

P = P_A + P_B

각 부재의 변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ΔL = PL / AE

따라서 A부재와 B부재의 변형이 같다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P_A L / A_AE_A = P_B L / A_BE_B

길이가 같다면 L은 약분됩니다.

P_A / A_AE_A = P_B / A_BE_B

결국 하중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P_A : P_B = A_AE_A : A_BE_B

즉, 강성이 큰 재료가 더 많은 힘을 부담합니다.


6. 유튜브 영상

📺 재료역학 제12강 | 복합부재

변형은 같고, 힘은 나뉜다

https://youtu.be/NwFfVXh5ePE

 


7. 영상 스크립트 일부

이번 시간에는 복합부재를 공부하겠습니다.

서로 다른 재료가 붙어 있을 때, 하중이 어떻게 나뉘는지를 보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단 두 가지입니다.

1. 변형은 같다.
2. 힘은 나뉜다.

두 부재가 붙어 있으면 따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늘어난 길이는 반드시 같습니다.

ΔL_A = ΔL_B

하지만 재료가 다르므로, 각 부재가 부담하는 힘은 달라집니다.

전체 하중은 각 부재가 부담하는 하중의 합입니다.

P = P_A + P_B

이 두 식을 동시에 사용하면 각 부재가 부담하는 하중을 구할 수 있습니다.


① 직렬형 복합부재

 


② 병렬형 복합부재


③ 변형 적합조건

A 부재 변형량 = B 부재 변형량

ΔL_A = ΔL_B

④ 힘의 평형조건

전체 하중 P

P = P_A + P_B

⑤ 하중 분담 개념

강성이 큰 부재 → 더 큰 하중 부담
강성이 작은 부재 → 더 작은 하중 부담
P_A : P_B = A_AE_A : A_BE_B

예제 흐름

강재봉 A와 알루미늄봉 B가 병렬로 연결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전체 하중 P가 작용할 때 각 부재의 하중을 구하려면 먼저 변형 적합조건을 씁니다.

ΔL_A = ΔL_B

각각의 변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_A L / A_AE_A = P_B L / A_BE_B

길이가 같다면,

P_A / A_AE_A = P_B / A_BE_B

그리고 전체 하중은 각 부재 하중의 합입니다.

P = P_A + P_B

두 식을 동시에 풀면 각 부재가 부담하는 하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온도응력과의 연결

복합부재는 온도응력과도 연결됩니다.

온도가 변하면 각 재료의 열팽창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실제 변형은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내부응력이 발생합니다.

이 개념은 다음 강의인 부정정 축부재와도 직접 연결됩니다.


8. 다음 강의 예고

다음 13강에서는 부정정 축부재를 다룹니다.

평형식만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에서 변형 조건을 어떻게 추가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3강의 핵심은 다음 문장입니다.

평형으로 안 풀리면, 변형으로 푼다.


INFJ: 뭐고? 왜이렇게 갑자기 달라짔노?

 

ENFJ: 바로 느껴지나? 그동안 강의 내용을 티스토리에 적는다고

고민고민하다가 1시간씩 걸렸는데,

인자는 마. AI 한테 써달라캤다. 그래도 편집은 해야 하더라.

 

INFJ: 초심을 잃었네.

 

ENFJ: 뭔 초심? 그런거 없었음.

강의 초안이나 만들어주고 그런 소릴 해라

 

INFJ: 강의 10개 정도 찍고, 안할 줄 알았다.

의외로 오래가네.

 

ENFJ: 하긴, 내가 왜 이렇게 하고 있나? 싶을때가 있더라.

 

토목구조기술사 첫 면접 불합격 이후에는

https://bleu4078.tistory.com/55

 

나의 기술사 첫 면접(2023.11.19) 세 번째 이야기

기술사 면접을 보는 날이 하필이면 2023년11월19일- 일요일면접장소를 나와서 건대입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사직동으로 향했습니다.제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 2017년도에 이동을 하셔서 부임해

bleu4078.tistory.com

 


토목시공기술사를 응시하며 또 다른 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https://bleu4078.tistory.com/20

 

토목시공 132회(2024.01.27)

131회 토목구조기술사 면접 불합격다음 면접까지는 3개월의 기간이 있으니1월에는 토목시공기술사를 응시하고, 2개월간 면접 준비를 하려고 플랜을 세워놓았다.한 달 간 토목시공기술사를 공부

bleu4078.tistory.com


봄이 되고 일상에 젖어 살던 시기에 다시 찾아온 두 번째의 면접시험


어떤 일이든 손을 놓고 방치하는 기간이 3개월 넘어가면 소홀해지는 법입니다.

나름의 준비랍시고, 다른 이들이 올린 면접 후기를 보면서 어떤 내용을 물어보더라도

자신있게 대답하자는 마음으로 3개월을 보냈었습니다.

면접 접수시 시험시간 선택

 

2024.04.10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을 선거

다음날이 저의 두 번째 면접 시험이었습니다.

 

직장 생활 20년이 넘어가도 공휴일 다음날 연차를 받는건 여전히 눈치를 보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일부러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요.)

 

오전 10시에 면접이 있기에 새벽 일찍 서둘러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로 향하는 길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첫 면접에서 경험했던 면접자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지하1층 면접장, 문을 열고 들어가서 인사를 합니다.

 

132회 면접 질문

 

1. 복철근보에서 압축철근을 배근하는 이유

--> 대답했지만 50% 부족한 답변이었습니다.

 

2. 선형해석과 비선형해석의 차이

--> (무슨 선형? 평면선형? 종단선형?... 이런 질문이 나올줄이야)

구조에서 선형이 뭐가 있지?

응력-변형률곡선의 선형비례가 떠올랐습니다.

탄성영역에서의 설계, 항복점 이후 소성영역에서의 비선형 설계를 답했습니다.

 

3. 선형해석과 비선형해석을 하는 구조물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가?

--> 어설프게 앞에 질문을 맞춘듯한 느낌이셨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물으십니다.

 

4. 선형해석과 비선형해석의 재료적인 관점과 구조적인 관점은?

--> 이상하게 선형, 비선형에서 안걸리고 잘 넘어가서 그런지

선형, 비선형해석의 쐐기를 박으십니다.

 

5. 지하차도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은?

--> 2023년에 있었던 청주 오송지하차도 사고로 인해

기술자의 의견을 듣고자 하셨던 질문입니다.

 

6. 하천교량 설계시 고려사항?

--> 드디어 자신있게 두 페이지 분량을 말할 수 있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너무 신나게 얘기했습니다.

 

7. 경간장 공식이 빠진듯 한데 공식은 기억나세요? (설마 이걸 모를까봐...ㅎㅎ)

--> 경간장은 20+0.005Q 입니다.

 

(사이드 질문) Q 가 뭐죠?

--> 계획 홍수량입니다.

 

8. 전단연결재의 종류와 기능은?

--> 스터드와 철근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었습니다.

기능은 상세히 설명 드렸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9. 전단연결재가 받는 하중의 종류는?

--> 순간적으로 전단력을 받는다고 말할 뻔 했습니다.

 

10. 암거설계시 반토압을 적용하는 이유는?

--> (어? 반.토압? 뭐지? 뭐야? 왜 난 이걸 모르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11. 장대교 케이블 장력 조정 방법은?

--> 장대교를 설계한 경험이 없어서 책에서 본 내용을 답했습니다.

 

12. 장대교의 케이블 교체하는 방법은?

--> 장대교 설계경험 없음을 말씀드리고,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13. 합성형라멘교의 설계시 주의사항은?

--> 하천교량을 주로 봐와서 그런지 자신있게 답변했는데,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부족했습니다.

 

1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면접을 통해 제가 얼마나 ... (중략)


면접 시험장을 나오면서 느껴지는 '부랍격'의 강력한 기운

뭐하나 시원하게 답한게 없고,
짧은 지식이 드러나고 밑천 다 떨어진 처량한 모습이 거울에 비춰지더군요.

 

내일 다시 출근을 해야 하므로, 다시 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5시였습니다.
면접 잘 봤냐는 부인의 말에 그냥 웃기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이 채 되기전인 2024.04.30 면접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부랍격 했습니다.

다시 면접시험을 봐야하네요.


위의 내용은 2년 전 토목구조기술사 면접시험 당시를 회상하며 기록한 내용입니다.

현재의 시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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