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 5월을 얼룩지게 했었던 방재교육

교육만 받는다고 해서 방재전문인력이 되는건 아닙니다.

 

지난 6/20(토) 에 있었던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통과해야 합니다.

 

객관식 5지선다 형

기술사의 서술형 문제만 풀다가 객관식이라 카니, 솔직히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객관식이 이렇게나 어렵다니...

 

비오는 6/20 토요일 아침

시험은 오후 1시에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집니다.

 

비오는데, 날도 습한데, 거리도 엄청 멀어서 1시간 40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교실은 어찌나 더운지.

 

문제를 접하는데, 자연재해대책법 ㅇㅇ조 에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

각종 법령 문제가 절반 이상이 되는듯 했습니다.

 

짜증이 났습니다.

비오고, 교실은 덥고, 나는 전혀 관심도 없는 문제를 읽어내려가며 답을 체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30년만에 잡아보는 컴터용 수성사인펜 던져버리고 교실을 나가버리고 싶더군요.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 언행이고 행동입니다.

올바르지 않았었어요.

고생하며 수업을 들었는데, 매일 야근으로 이어져 공부시간이 부족했는데.

그걸 짜증으로 내색을 했으니 잘될리가 없죠.

 

시원하게 부랍격했습니다.

 

기술사 필기시험도 부랍격, 방재인증시험도 부랍격

참 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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