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5회 필기시험 불합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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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시공 135회 발표(2025.03.12)

합격자 발표를 하는 날그동안의 경험상 아침부터 유난히 바쁘면 그 시험은 불합격 하더라.오늘도 아침부터 바빴다. 김상무를 픽업하러 안 몰던 차를 몰고 같이 출근, 사무실에 와서도 곧바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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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공부를 못했다. (늘상 그래와놓고 새삼스럽게...)

 

일이 미어터진다. 주말에도 출근. 출근. 출근...

 

그래도 시험은 보러가야제.


 

시험 당일, 상무님이랑 부장님 그리고 스터디헬퍼의 기환님이 함께 가게 됐다.

기환님이 자차로 운전해서 시험장까지 이동

 

구파발에 위치한 신도중학교

 

입구에서 배정된 교실 확인... 네 명 모두 다른 교실


토목시공기술사 1교시 

 

우왕~ 3문제 만 알겠어

하이브리드 케이슨이 뭐고?
PTCP 이런 공법이 있었어?


 

1번, 2번, 4번, 6번 선택

 

4번은 제작하는 그림 부터 공용단계의 그림까지 그리다보니 그림만 2페이지.


 

2번, 3번, 5번, 6번 선택

 

6번은 잘 모르는 문제라서 '2-아치 터널 그림에만' 심혈을 기울여서 작성


 

1번, 2번, 4번, 5번 선택

 

슬러리 월...이라니

슬러리 월...이라니

발로 그리는 그림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주마


 

이번 필기시험은 다섯 번째 도전이다.

매번 매교시마다 난 항상 시험종료 10분 전에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3교시에 답안을 제출하고 나오니

어? 시험종료 30분 전이네.

10페이지를 적었는데.( 분량이 중요하냐? 내용이 중요하지)

 

어떻게 30분이나 남았을까?

진작에 글씨를 발로 썼다지만, 이제는 그림까지 발로 그리는 경지에 이르렀나보다.

 

시험을 마치고 1층에 오니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 기환님과 부장님

그리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RAIN)

 

집에 도착할 때 즘 비는 소나기 수준이 되어버렸고

저녁 먹고 가자카니 기환님은 집에 가봐야 한다고 하네.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답안지도 발로 썼던 136회 필기시험은 이걸로 끝~

 

여러분의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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