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도전하는 토목시공기술사의 점수는 54.75점

토목구조기술사 면접시험과 일주일 간격

솔직히 시공기술사 보다는 토목구조 면접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었다.

그 면접시험 공부를 하다보니, 시공기술사 공부할 타이밍은 딱 일주일 뿐이었다.

(구조 면접 공부할게 있나? 시공기술사 필기와 같이 병행해서 하믄 되지?)

한 번 이런 케이스를 겪어보게 된다면 그런 소린 절대 못할테다.

면접 두 번 떨어지면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는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시공기술사 코너에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면접 공부에 쏟아 부은 집중력은 필기 공부 이상이었다.

계속 쓰고, 읽고, 쓰고, 읽고, 혼자 물어보고 혼자 답하고....중얼중얼...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하~ 토목시공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보게 된다믄

배 부른 소리에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는 소릴 듣기 딱 좋은 케이스 다.

실상은 피가 마르는데 말이다.

제발, 하나라도 제대로 끝내자

E.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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