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시공기술사/0.도전의 시작

왜 토목시공기술사인가?

장수풍땅이 2025. 4. 18. 18:52

앞으로의 1년은 무엇을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떠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토목시공기술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도전한다.

시작은 그런 거창한거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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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술사 첫 면접(2023.11.19) 세 번째 이야기

기술사 면접을 보는 날이 하필이면 2023년11월19일- 일요일면접장소를 나와서 건대입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사직동으로 향했습니다.제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 2017년도에 이동을 하셔서 부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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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구조기술사 면접 합격자 발표가 있었던 2023년12월15일
불합격 통지를 받고서 10여일은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지냈습니다.

다음 면접시험은 대략 2024년 4월에 있을 예정이니깐
남은기간이 3개월 정도 됩니다. (통상 그렇게 시행되어 왔습니다.)

면접시험에 3개월은 (내 생각엔) 굉장히 긴 기간입니다.
그 사이에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토목구조기술사를 공부하면서 
1.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습관
2. 주말에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는 일정
3. 항상 교재를 보거나 서브노트를 보는 습관

이런게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버렸습니다.
10여일을 아무것도 안하니 너무 이상했습니다.


(토목공학과) 연관된 다른 기술사를 공부해볼까?
뭐가 있지?

건축구조기술사
---> 공통과목이 많아서 유리하겠는데...난 토목이야 건축분야까지 넘보면 안돼.

도로및공항기술사
---> 20년 이상 해왔던 일이니 잘할 수 있을거 같은데...난 도로를 하고 싶지 않아.

상하수도기술사
---> 20년 이상 해왔던 일이니 잘할 수 있을거 같은데...난 상하수도를 하고 싶지 않아.

수자원기술사
---> 하천설계를 해봤으니 잘할 수 있을거 같은데...난 수자원을 하고 싶지 않아.

토질및기초기술사
---> 어느 공사에나 적용되는 유용한 기술사 같은데...난 구조전문이야.

한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사는 어렵다.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
전문성을 넓히려다 오히려 전문성이 겹쳐져 어중간한 전문기술인이 될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자격증이 있나?
전문성을 갖추되 토목구조기술사의 전문성을 오버랩 하지 않는 자격증

'토목시공기술사' 

그렇다. 이 자격증이야말로 토목기술의 안개꽃이다.


근데. 2024년도 시험 일정이 어떻게 되지?
(이 글에 해당하는 시점은 2023년12월26일 경입니다.)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

꾸엑~ 필기시험이 2024년 1월27일

한 달 남았잖아!!!!

이거 괜한 짓을 하는건 아닐까?
그냥 차근히 토목구조기술사 면접준비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면접 합격하믄...그냥 편하게 공부안하고 노는거야.

아니지...
내 나이를 생각해볼 때 1~2년 지나버리면 지금처럼 공부하지 못할텐데

그때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냐. 해보자.

한 달 열심히 해보는거야.

토목시공기술사 도전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분량의 범위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https://bleu4078.tistory.com/20

 

토목시공 132회(2024.01.27)

131회 토목구조기술사 면접 불합격다음 면접까지는 3개월의 기간이 있으니1월에는 토목시공기술사를 응시하고, 2개월간 면접 준비를 하려고 플랜을 세워놓았다.한 달 간 토목시공기술사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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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되고 이미 접수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목표가 생기니 당위성도 생기게 됩니다.

건설감정분야를 수행하려면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토목구조에만 전문화된 기술인이 아닌 토목 전반을 아는 전문기술인이 된다.

해보는 거야

한 달간 뒈져보는거야


여러분의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